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GC녹십자 에이프로젠,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사업 손잡아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7-20 14:47:0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GC녹십자와 에이프로젠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사업을 위해 손을 잡았다.

GC녹십자는 20일 충북 청주시 오창 공장에서 에이프로젠과 위탁생산(CMO)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GC녹십자 에이프로젠,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사업 손잡아
▲ (왼쪽부터)GC녹십자와 에이프로젠제약 로고.

이번 협약에는 두 회사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사업에 관한 상호협력을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GC녹십자는 오창공장 안에 완제의약품 위탁생산을 할 수 있는 통합완제관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에이프로젠은 의약품 원료 생산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GC녹십자의 통합완제관은 해마다 10억 도즈가 넘는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에이프로젠은 위탁생산을 하는 충북 오송 공장이 2020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최종 적합 판정을 받았고 해마다 2500kg의 의약품 원료 생산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임승호 GC녹십자 생산부문장은 “차별화된 두 회사의 역량을 살리는 동반성장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영철 에이프로젠 전무는 “생산능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좋은 기회다”며 “협력관계를 긴밀히 유지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