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직무수행 지지도 38% 유지, 40대에서 긍정평가 우세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7-16 10:37:3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직무수행 지지도 38% 유지, 40대에서 긍정평가 우세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추이. <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적 평가가 38%로 유지됐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7월 3주차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38%가 ‘잘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16일 밝혔다.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7월 1주차부터 3주 연속 38%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1%포인트 낮아진 52%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14%포인트다.

‘어느 쪽도 아님’은 3% ‘모름/무응답’은 6%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광주/전라에서만 긍정평가 우세했다.

부산/울산/경남에서는 긍정평가 42%, 부정평가 47%로 서로 비슷했다.

서울, 인천/경기,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등 나머지 지역에서는 부정평가가 더 많았다.

연령별로 40대에서는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많았다. 30대에서는 긍정평가 48%, 부정평가 42%로 서로 비슷했다.

18~29세, 50대, 60대 이상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문 대통령에 관한 국정수행 긍정평가 이유로는 ‘코로나19 대처’가 35%로 가장 많았다. ‘외교/국제 관계’(14%),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4%), ‘복지 확대’(4%), ‘서민 위한 노력’(4%)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정책’이 35%로 가장 많았다. ‘코로나19 대처 미흡’(18%), ‘경제·민생문제 해결 부족’(11%), ‘인사문제’(5%), ‘북한 관계’(4%) 등이 뒤따랐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1%로 지난주와 같았다. 국민의힘은 29%로 3%포인트 떨어졌다.

정의당은 4%,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모두 3%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의 자체조사로 13~15일 사흘 동안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623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1004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