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가스공사 최저 가산금리로 8억 달러 채권 발행, "친환경에너지 투자"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21-07-12 16:1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가스공사가 공기업 가운데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자금을 조달했다.

한국가스공사는 8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2일 밝혔다.
 
가스공사 최저 가산금리로 8억 달러 채권 발행, "친환경에너지 투자"
▲ 한국가스공사 로고.

한국가스공사가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5년 만기 4억5천만 달러, 10년 만기 3억5천만 달러로 구성된 ‘듀얼 트랜치(Dual-Tranche)’ 구조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금리와 비교해 5년 만기는 +0.375%포인트, 10년 만기는 +0.65%포인트로 결정됐다.

국내 공기업 발행물 가운데 역대 최저 가산금리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글로벌본드 발행 성공을 놓고 비대면 온라인 로드쇼를 통한 해외투자자와 접점 확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기업 이미지의 적극적 홍보 등이 종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공기업 역대 최저 가산금리 발행을 통해 위상을 높였을 뿐 아니라 수소경제의 선도적 역할과 관련해 해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토대로 수소 인프라 구축을 비롯한 미래 친환경에너지사업 관련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