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GB금융그룹이 9일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생중계로 ESG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 DGB금융그룹 > |
DGB금융그룹이 메타버스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DGB금융그룹은 ESG공모전인 'DGB 위드 유' 시상식을 오프라인 현장에서 진행하고 동시에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생중계했다고 9일 밝혔다.
메타버스는 기존 가상공간과 유사하지만 이보다 발전된 것으로 가상공간에서 아바타를 통해 실제 현실과 유사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시상식에는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과 정병주 대구사회복지협의회장, 공모전에서 수상한 사회복지시설 7개팀 및 대학생 6개팀이 참석했다.
이 밖에 대구와 경북 사회복지시설 및 관련 기관과 대학생들은 제페토 안 DGB금융지주 전용 맵에 구현된 시상식에 참여했다.
DGB금융그룹은 메타버스 기술 도입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5월 DGB금융지주 경영진회의를 시작으로 6월 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참석한 그륩경영현안회의도 메타버스에서 진행했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모든 직원에게 디지털문화를 전파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활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