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분기 영업이익을 대폭 개선했다.
삼성전자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63조 원, 영업이익 12조5천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2분기 매출 63조, 영업이익 12조5천억으로 대폭 늘어

▲ 삼성전자 로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18.94%, 영업이익은 53.37% 증가했다.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3.6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33.26% 늘었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산됐다.
삼성전자는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잠정실적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29일 2분기 콘퍼런스콜을 열고 정확한 실적 및 사업 현황을 발표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