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20대 고객을 대상으로 높은 금리의 이자를 제공하는 입출금통장을 선보였다.
부산은행은 만18세 이상 29세 이하 개인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마이통장’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마이통장은 예치금에 높은 금리로 이자를 제공하는 파킹통장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거래실적 등 조건 없이 예금잔고 100만 원까지 연 1.5% 금리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와 부산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도 면제된다.
마이통장은 부산은행 모바일앱으로 가입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상품이다.
부산은행은 마이통장에 가입한 고객 3천 명을 대상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하는 행사도 연다.
8월15일까지 마이통장에 가입하고 체크카드를 2만 원 이상 사용한 고객 500명은 선착순으로 커피쿠폰도 받는다.
김용규 부산은행 마케팅추진부 부장은 “앞으로 마이 브랜드를 적용한 금융상품을 확대해 20대 고객에게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