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홍남기 "차세대 2차전지 1등 위상 확보를 목표로 발전전략 마련"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7-01 08:25:3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30 2차전지 산업발전전략’을 통해 한국이 2차전지산업에서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홍 부총리는 1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혁신성장 BI3 추진회의를 열고 “한국의 독보적 1등 기술력 확보 등 ‘2030년 차세대 2차전지 1등국가’ 위상 확보를 목표로 발전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4581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남기</a> "차세대 2차전지 1등 위상 확보를 목표로 발전전략 마련"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차세대 2차전지 기술과 관련한 대규모 민관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 부총리는 “차세대 2차전지기술과 2차전지용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요소기술 확보, 리튬이온전지 ‘초격차’ 기술력 확보 등을 위해 대규모 민·관 연구개발(R&D)을 추진하겠다”며 “2차전지 원재료소재 확보 등 안정적 공급망 구축과 소부장 핵심기업 육성, 연간 1100명 이상의 2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 등 차세대 2차전지 기술 확보를 위한 생태계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차전지기술뿐 아니라 서비스, 재활용 등 사업영역도 넓힌다.

그는 “사용된 2차전지 수요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지원하거나 공공수요-민간 신시장 등 수요기반을 강화하고, 2차전지 관련 서비스산업 발굴 등 산업영역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해 2030년까지 국내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하는 ‘K-반도체 전략’과 관련해서도 후속조치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 부총리는 “5월에 발표했던 K-반도체 전략은 국가 핵심전력기술의 세부기술을 선정하는 등 관련 후속조치들을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7월 고압가스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를 시작으로 4분기 중에 양산형 ’테스트베드‘ 구축사업 및 첨단 패키징 플랫폼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연내 착공, 2022년 차세대 전력반도체 예산 확보 등의 부분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