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5G통신 품질불만 526명, 공동소송플랫폼으로 이통3사에 집단소송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6-30 13:53:1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5G통신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 500여 명이 이동통신3사를 대상으로 집단소송을 제기한다.

공동소송 플랫폼 화난사람들은 30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5G서비스 품질 불량 관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위한 소장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5G통신 품질불만 526명, 공동소송플랫폼으로 이통3사에 집단소송
▲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로고.

이번 소송에 참여하는 소비자는 모두 526명이다.

화난사람들은 3월22일부터 5G 피해자 집단소송에 참여할 소송인단을 모았고 그 가운데 소송비용과 피해 증거제출을 완료한 사람들만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집단소송을 맡은 법무법인 주원의 김진욱 변호사팀은 이번 1차 소장 제출 뒤에도 화난사람들을 통해 소송에 참여할 피해자를 추가 모집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김 변호사는 “이통사들이 5G인프라의 미비상태에서도 서비스를 개통, 판매해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많은 소비자들이 통신·통화 품질 불량 등 불완전한 서비스를 받았다”며 “이는 민법상 고의, 중대한 과실에 따른 채무불이행으로 불법행위에 따른 재산상·정신적 손해배상청구를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