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업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8일 GS홈쇼핑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2.11%(3200원) 상승한 15만4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통주 혼조, GS홈쇼핑 BGF리테일 오르고 현대백화점 내려

▲ GS홈쇼핑 로고.


이날 GS홈쇼핑의 마지막 주식 거래에 투자자들이 몰렸다.

GS홈쇼핑은 7월1일 GS리테일에 흡수합병된다. GS홈쇼핑 주식 1주당 GS리테일의 신주 4.22주가 배정된다.

GS홈쇼핑 보통주의 주권 매매거래는 29일부터 정지된다.

BGF리테일 주가는 0.27%(500원) 오른 18만5500원에, GS리테일 주가는 0.14%(50원) 높아진 3만7050원에 장을 끝냈다.

신세계 주가는 0.35%(1천 원) 높아진 28만5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엔에스쇼핑과 광주신세계 주가는 각각 직전 거래일과 같은 1만3800원, 19만3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현대백화점 주가는 1.23%(1100원) 떨어진 8만8100원에, 현대홈쇼핑 주가는 0.90%(800원) 낮아진 8만8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호텔신라 주가는 0.91%(900원) 하락한 9만7500원에, 호텔신라 우선주 주가는 0.66%(600원) 내린 9만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마트 주가는 0.61%(1천 원) 밀린 16만4천 원에 거래를 종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