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기재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오류 수정, 10곳의 종합등급 달라져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1-06-25 17:05: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기획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발생한 계산실수를 수정하면서 기관 10곳의 종합등급이 바뀌었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2020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상 오류를 수정해 의결했다.
 
기재부 공공기관 경영평가 오류 수정, 10곳의 종합등급 달라져
▲ 기획재정부 로고.

공공기관 경영평가단이 사회적 가치 지표와 관련한 평가배점을 잘못 적용하고 평가점수 입력을 누락하면서 오류가 발생했다고 기획재정부는 설명했다.

기획재정부가 오류를 수정해 등급을 다시 산정한 결과 준정부기관 5곳과 강소형기관 5곳의 종합등급이 바뀌었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D에서 C, 한국산업인력공단은 D에서 C, 한국연구재단은 B에서 A,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D에서 C, 한국보육진흥원은 E에서 D로 등급이 한 단계씩 올랐다.

공무원연금공단은 B에서 C, 국민건강보험공단 A에서 B,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B에서 C,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B에서 C, 한국과학창의재단은 C에서 D로 등급이 한 단계씩 내렸다.

이에 따라 전체 평가 대상기관 131곳 가운데 B등급(양호) 기관은 52곳에서 49곳으로 줄고 C등급(보통) 기관은 35곳에서 40곳으로 늘었다. D등급(미흡) 기관은 18곳에서 17곳으로, E등급(아주 미흡) 기관은 3곳에서 2곳으로 각각 1개씩 감소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