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상승, 단단한 수요에 미국 원유재고도 5주째 줄어

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 2021-06-25 08:46:3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올랐다.

24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0.30%(0.22달러) 오른 배럴당 73.30달러에 거래를 끝냈다.
 
국제유가 상승, 단단한 수요에 미국 원유재고도 5주째 줄어
▲ 24일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42%(0.31달러) 상승한 배럴당 74.81달러에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는 단단한 수요 회복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이 원유 감산규모를 완화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단단한 수요 회복 기대감에 상승을 이어갔다”고 바라봤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원유재고는 5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수요 강세흐름을 이어갔다.

김 연구원은 “원유시장 내 빠듯한 수급 전망은 계속해서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모임 회의를 앞둔 경계감에 유가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고 분석했다.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은 7월1일 장관급 회의를 열고 원유 생산규모 등을 논의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