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광주상생카드와 연계해 최대 1.3% 금리를 제공하는 비대면 적금상품을 내놨다.
광주은행은 광주상생체크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생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광주은행은 광주상생체크카드 사용금액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생적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광주은행> |
상생적금은 비대면 전용상품으로 광주은행 스마트뱅킹 및 모바일웹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이며 월 납입한도는 최대 300만 원 안에서 정액적립식 또는 자유적립식으로 가입할 수 있다. 판매기간은 8월31일까지다.
금리는 정액적립식의 경우 기본금리 연 0.7%에 우대금리 최대 연 0.6%포인트 적용 때 최고 연 1.3%까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자유적립식은 기본금리 연 0.5%에 우대금리 최대 연 0.6%포인트 적용 때 최고 연 1.1%의 금리가 적용된다.
우대금리는 광주상생체크카드 사용실적에 따라 상생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월 말까지 △100만 원 이상 200만 원 미만 사용 때 연 0.2%포인트 △200만 원 이상 300만 원 미만 사용 때 연 0.4%포인트 △300만 원 이상 사용 때 연 0.6%포인트가 적용된다.
사용실적은 광주상생카드 종류 중 체크카드 실적만 인정되며 광주상생카드(선불)과 기업용 광주상생카드 사용금액은 인정되지 않는다.
김훈 광주은행 디지털전략부장은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금융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과 고객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