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이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의 미국 임상을 승인받았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앞선 12일 미 식품의약국으로부터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I-101에 관한 임상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GI-101의 임상시험을 12개 고형암, 약 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윤나리 지아이이노베이션 이사는 “GI-101의 첫 글로벌 임상1/2상 시험의 승인은 지아이이노베이션 부서 사이 긴밀한 협업을 통한 저력을 보여준 사례다”며 “미 식품의약국에서 꼼꼼히 검토해 준 내용을 임상팀과 공정개발팀, 비임상팀, 분석팀, 디스커버리팀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밤새 논의하고 실험하며 대응해 승인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