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추이. <한국사회여론연구소>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다음 대통령선거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6월 2주차 다음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윤 전 총장이 35.5%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결과와 비교하면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은 31.1%에서 4.4%포인트 상승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7.7%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보다 1.6%포인트 올랐다.
윤 전 총장과 이 지사의 격차는 7.8%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율은 12.6%로 나타났다. 지난주 조사와 비교해 2.4%포인트 증가했다.
이 밖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4.1%,
오세훈 서울시장은 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6%,
심상정 정의당 의원 2.3%,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2%,
정세균 전 국무총리 1.8% 등으로 조사됐다.
범여권 다음 대선후보만 놓고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가 31.6%로 나타났다.
이낙연 전 대표가 15%, 박용진 의원이 6.1%,
추미애 전 장관 5.5%,
정세균 전 총리 4.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TBS 의뢰로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자동응답 전화조사 무선 100%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6.8%,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