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그룹, 정보통신기술 지식공유 사내외 개발자 커뮤니티 만들어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1-06-14 14:09: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그룹이 스타트업, 대학 등의 개발자들과 정보통신기술 관련 내용을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SK하이닉스, SKC&C, SK브로드밴드, SK플래닛 등 그룹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들의 개발 전문가들과 외부 개발자들이 서로 기술을 공유하며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데보션을 론칭했다고 14일 밝혔다.
 
SK그룹, 정보통신기술 지식공유 사내외 개발자 커뮤니티 만들어
▲ SK텔레콤이 그룹 정보통신기술(ICT) 계열사들의 개발 전문가들과 스타트업, 대학 등의 외부 개발자들이 서로 기술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 '데보션'을 내놓았다.  < SK텔레콤 >

데보션은 블로그, 동영상, 전문가, 오픈소스, 이벤트 등 메뉴로 구성됐다.

데보션 블로그에서는 SK그룹 개발자들이 직접 작성한 글과 기술을 공유하고 정보통신기술 관련 뉴스 등을 볼 수 있다. 동영상 메뉴에는 SK그룹 개발자들의 세미나 영상 등이 올라온다.

전문가 메뉴는 SK그룹에서 일하는 정보통신분야 개발 전문가들을 소개하는 코너다. 오픈소스 메뉴에서는 SK가 공개한 오픈소스 포털을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이벤트 메뉴에 들어가면 대내외 정보통신기술 행사와 관련한 정보도 얻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데보션 채널을 구성하면서 공유와 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데보션 채널에서는 SK 정보통신기술 전문가 100여 명과 지식을 공유할 수 있다. 외부 기관, 개인이 진행한 강의도 개설신청 과정을 거쳐 업로드한다.

신상규 SK텔레콤 기업문화센터장은 “데보션을 SK 정보통신기술 계열사를 비롯해 그룹 전체 개발문화를 대표하는 플랫폼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