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이인영 "금강산 관광은 남북평화의 상징, 관광공사 적극적 역할 필요"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1-06-09 21:2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956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인영</a> "금강산 관광은 남북평화의 상징, 관광공사 적극적 역할 필요"
이인영 통일부 장관(오른쪽)과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평화를 위한 금강산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장관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을 만나 "금강산관광은 남과 북을 잇는 평화의 상징"이라며 "사업자인 한국관광공사가 금강산 개별방문과 관광 재개 과정에서 통일부와 소통해 적극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과 미국 정상회담을 토대로 남북관계의 진전을 기대하기도 했다.

이 장관은 "한미정삼회담이 잘 마무리 되면서 남북관계에서 우리의 역할과 공간이 커지는 상황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북측이 호응한다면 그동안 멈춰있던 남북교류가 속도를 낼 수 있고 이 과정에서 금강산관광 재개는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이에 "남북 관광교류를 해야하는 관광공사 입장에서 정부가 남북 교착상태를 풀기 위해 노력해주는 데 감사하다"며 "금강산관광이나 개별방문이 진행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고 보조를 맞추겠다"고 대답했다.

이 장관은 앞서 1일과 4일에 각각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금강산 골프장 건설에 참여한 이중명 아난티그룹 회장 겸 대한골프협회 회장을 만나 앞으로 남북교류와 관련한 사업추진 방향을 의논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