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세계적 반도체·디스플레이장비기업의 공장을 유치했다.
충청남도는 7일 영국 에드워드 및 스웨덴 CSK사와 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스웨덴 아틀라스콥코그룹 계열사로 아산 탕정 일반산업단지 5만781㎡ 부지에 5년 동안 1억1천만 달러(약 1222억 원)를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
에드워드사는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생산에서 세계 1위 기업이다.
CSK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가스처리장치분야에서 매출액 기준 세계 3위에 올라 있다.
충남도는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되면 270명 규모의 고용창출 효과와 3378억 원 규모의 수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에드워드·CSK의 투자 결정은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충남지역 반도체산업과 두 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충청남도는 7일 영국 에드워드 및 스웨덴 CSK사와 투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양승조 충청남도지사.
두 회사는 스웨덴 아틀라스콥코그룹 계열사로 아산 탕정 일반산업단지 5만781㎡ 부지에 5년 동안 1억1천만 달러(약 1222억 원)를 투자해 공장을 신축한다.
에드워드사는 반도체 공정용 진공펌프 생산에서 세계 1위 기업이다.
CSK는 반도체·디스플레이 가스처리장치분야에서 매출액 기준 세계 3위에 올라 있다.
충남도는 계획대로 투자가 진행되면 270명 규모의 고용창출 효과와 3378억 원 규모의 수출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에드워드·CSK의 투자 결정은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충남지역 반도체산업과 두 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