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대한상의 국가발전 아이디어 공모, 최태원 "민간 주도 집단지성 활용"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6-07 18:18: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대한상의 국가발전 아이디어 공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8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최태원</a> "민간 주도 집단지성 활용"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에 관해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가 국가발전에 기여할 민간 아이디어를 발굴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을 한다고 밝혔다.

국가발전 프로젝트 공모전은 사회 양극화, 산업 경쟁력 약화, 코로나19에 따른 디지털 전환, 가계부채 확대 등 국가적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계획됐다.

국민 또는 기업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대상 1억 원, 최우수상 3천만 원 등 상금 2억2900만 원 규모로 열리며 앞으로도 매해 시상을 진행한다. 

올해 1차 공모전 마감 기한은 9월24일까지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제안서나 영상을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외부자문단이 1단계 서류심사를 한 뒤 비슷한 아이디어들을 묶어 팀을 만든다. 이후 기업 CEO들이 각 팀에 조언하며 아이디어를 함께 발전시킨다.

마지막 10여개 팀이 선정되면 심사위원들과 국민들이 직접 순위를 결정한다.

대한상의는 수상작을 최종 선정한 뒤 올해 말부터 사업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경제성장과 사회문제 해결은 정부와 국회만의 몫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민간 주도의 집단지성을 통해 실천 가능성이 있는 독자적 아이디어를 찾으면 경제권에서도 투자가 일어나고 우리 경제 활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