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도 39.3%로 올라, 호남과 부산 울산 경남에서 상승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21-05-31 08:45: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도 39.3%로 올라, 호남과 부산 울산 경남에서 상승
문재인 대통령 5월 4주차 국정수행 평가 주간집계. <리얼미터>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9.3%로 올랐다.

여론 조사기관 리얼미터는 5월 4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주간 집계)에서 응답자의 39.3%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주 주간집계보다 4.4%포인트 상승했다.

문 대통령 지지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 직후인 3월 1주차(40.1%) 이후 가장 높다. 문 대통령 지지도는 40% 전후를 유지하다 토지주택공사 사태의 영향이 본격화한 이후 30% 중반대로 낮아졌다.

이번 조사에서 지지도가 큰 폭으로 올라 40%대에 육박한 것은 한국과 미국 정상회담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보는 여론이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된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7%포인트로 내린 56.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는 17.0%포인트다.

문 대통령에 관한 긍정평가는 광주·전라와 부산·울산·경남에서 각각 16.6%포인트, 8.5%포인트 높아졌다. 또 20대에서 9.2%포인트, 40대에서 8.8%포인트, 무당층에서 9.9%포인트 올랐다.

정당 지지율을 보면 국민의힘은 35.6%로 0.3%포인트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은 30.5%로 0.8%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 격차는 5.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당은 7.1%, 열린민주당은 6.5%, 정의당은 4.2%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밖에 시대전환 0.7%, 기본소득당 0.4%, 기타정당 1.9%, 무당층 13.1%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YTN 의뢰로 리얼미터가 24일부터 28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신뢰 수준 95%에 표본 오차는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