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카드가 28일 디지털 ARS 서비스 다이렉트 고객센터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 |
하나카드가 모바일에서 디지털웹 형식의 자동응답전화(ARS)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손님의 편리하고 빠른 궁금증 해소를 위해 '다이렉트고객센터'를 새롭게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다이렉트고객센터는 통화보다 채팅으로 소통에 더 익숙한 손님의 행동패턴을 고려하여 개발한 모바일웹 형식의 디지털ARS서비스이다.
다이렉트고객센터에서는 결제예정금액안내, 이용내역조회는 물론 즉시결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카드 손님케어센터의 데이터에 따라 그 동안 고객이 자주 문의한 내용 중심으로 직관적이고 가독성 높은 업무처리 화면을 구성했다.
채팅상담 기능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채팅상담은 단순한 안내성 업무처리에 국한됐으나 이제 음성 상담 수준으로 정확도를 높이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이렉트 고객센터는 별도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하나카드 고객센터로 전화를 걸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다이렉트고객센터 시작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26일부터 6월30일까지 다이렉트고객센터 회원 인증 후 이벤트에 응모한 손님 중 1천 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을 제공한다.
박의수 하나카드 영업그룹장은 “다이렉트고객센터를 통해 손님의 궁금증이 빠르고 쉽게 풀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운영철학에 맞춰 손님이 만족하는 서비스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