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다음 정치지도자 지지율 윤석열 30%, 이재명 29%로 초박빙

정혜원 기자 hyewon@businesspost.co.kr 2021-05-26 14:56:0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다음 정치지도자 지지율에서 초박빙을 보였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는 5월 넷째 주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정례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석열 전 총장 30.0%, 이재명 지사 29.0%로 집계됐다고 26일 발표했다.
 
다음 정치지도자 지지율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30%,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44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재명</a> 29%로 초박빙
이재명 경기도지사(왼쪽)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는 데일리안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진행한 설문조사로 두 사람 사이 지지율 차이는 1%포인트에 불과하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야권의 유력 차기 대통령선거주자로 거명되고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여권의 유력 다음 대선주자로 꼽힌다.

8주 전인 3월29~30일 설문에서는 윤 전 총장이 이 지사를 14.7%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약 2개월 사이 윤 전 총장은 두 달 동안 지지율이 6.3%포인트 내려간 반면 이 지사는 같은 기간 7.4%포인트 올라갔다.

윤석열 전 총장은 60대 이상 연령대에서 44.3%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이재명 지사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20대 이하부터 50대까지의 모든 연령대에서 윤 전 총장을 앞섰다.

여권 대선주자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11.0%로 집계돼 윤석열 전 총장과 이재명 지사를 제외하고서는 유일하게 두 자릿수 지지율을 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관한 긍정평가는 41.1%, 부정평가는 53.3%로 집계됐다. 지난주(17~18일)과 비교해 긍정평가는 4.7%포인트 올랐고, 부정평가는 5.8%포인트 하락했다. 긍정·부정평 사이 격차는 지난주 22.7%포인트에서 12.2%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2.3%, 더불어민주당은 28.1%로 나왔다.

한 달 전 조사에 비해 국민의힘은 3.6%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0.4%포인트 떨어졌다. 국민의힘과 통합을 논의하고 있는 국민의당은 8.4%의 지지율을 보였다. 열린민주당은 6.3%, 정의당은 3.2%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7.1%였다.

이번 조사는 5월24~25일 전국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 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4.5%로 최종 1035명(가중 1000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기준에 따른 성·연령·권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국회 이제는 경제위기 대응, '반도체 지원' '전력망 확충' 'AI 육성' 입법 재개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