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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4048명으로 줄어, 중국 해외유입만 18명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5-24 10: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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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048명으로 집계됐다. 6일 만에 5천 명대 아래로 떨어졌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24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71만9556명, 누적 사망자는 1만2335명이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4048명으로 줄어, 중국 해외유입만 18명
▲ 고령자가 일본 도쿄도 기타구에서 10일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4048명, 사망자는 62명 나왔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방역당국이 긴급사태가 발령된 10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오키나와현을 제외한 9개 지역의 긴급사태 발령을 연장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광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훗카이도 605명, 도쿄도 535명, 아이치현 431명, 오사카부 274명, 가나가와현 266명, 후쿠오카현 262명, 시이타마현 165명, 히로시마현 160명, 오키나와현 15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8명 발생했다. 본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8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와 광둥성, 쓰촨성에서 각각 3명, 산시성은 2명, 텐진·네이멍구자치구·후난성·간쑤성에서 각각 1명 등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4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991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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