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 개인형퇴직연금 수수료 전액 면제

박안나 기자 annapark@businesspost.co.kr 2021-05-17 19:02: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미래에셋증권이 개인형퇴직연금(IRP)계좌에 부과되는 수수료를 면제한다.

미래에셋증권은 17일부터 '다이렉트 IRP(개인형퇴직연금)'계좌의 운용·자산관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다이렉트 개인형퇴직연금 수수료 전액 면제
▲ 미래에셋증권 로고.


다이렉트 IRP고객은 연말정산 세액공제 등을 위해 직접 납입하는 가입자부담금은 물론 회사가 퇴직금 등으로 지급하는사용자부담금에 대한 운용수수료 및 자산관리수수료를 전부 면제받게 된다. 

신규고객 뿐 아니라 기존 다이렉트 IRP 가입고객도 시행일 이후 발생하는 수수료는 면제혜택을 동일하게 누릴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다이렉트 IRP수수료는 0.1~0.3% 수준인데 수수료비용 부담을 전부 없애기로 했다"며 "개인형퇴직연금의 수익률 개선효과를 높이고 고객의 안정적 노후준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기영 미래에셋증권 연금솔루션본부장은 "연금자산 관리에서 직원을 통해 관리받는 계좌와 고객이 스스로 관리하는계좌의 수수료체계는 달리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며 "직원의 관리를 희망하는 고객은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꾸준한 수익률 향상에 집중하는 대신 비대면을 통해 계좌를 개설하고 직접 자산을 관리하는 다이렉트 고객은 수수료를 면제해 비용부담을 없애주기 위한 전략"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

최신기사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윤석열 대국민담화서 비상계엄 정당성 강조, "나라 지키려 법적권한 행사"
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5 Pro' 최초 공개, MS 코파일럿 기능 탑재
한동훈 "윤석열 탄핵이 유일한 방법, 국민의힘 표결 참여해야"
구글 새 AI 모델 '제미나이 2.0' 출시, "AI 에이전트 최적화"
중국 최대 태양광 기업 공장 증설계획 연기, 공급 과잉과 미국 관세장벽에 부담
BNK투자 "삼성전자 목표주가 하향, 모바일 수요 악화로 4분기 실적 쇼크"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