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일 대전시 동구 국가철도공단 본사에서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철도건설 토목분야 시공사 대표들과 ‘공정경쟁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철도건설 토목분야의 시공사 대표들을 만나 공정경쟁과 안전경영을 당부했다.
국가철도공단은 13일 대전시 동구 본사에서 철도건설 토목분야 시공사 대표들과 ‘공정경쟁 협약체결 및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공정경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간담회는 토목분야 용역사와 건설협회 간담회에 이어 시공사 대표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이사장은 안전이 가장 우선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철도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노동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안전관리를 시행해 산업재해 ‘제로(0)’ 달성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국가철도공단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에 예산을 앞당겨 집행해 일자리 창출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김 이사장은 “기술력을 중심으로 하되 상생을 고려한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체계를 구축하고 사고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해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