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G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가전과 TV 수요 강세로 수익성 양호"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1-05-13 07:44: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G전자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2분기에 가전과 TV의 수요 강세 속에서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LG전자 주식 매수의견 유지, "가전과 TV 수요 강세로 수익성 양호"
▲ 권봉석 LG전자 대표이사 사장.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13일 LG전자 목표주가를 22만 원,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유지했다.

LG전자 주가는 12일 14만7천 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 연구원은 “LG전자 가전부문은 유럽에서 입지가 강화되고 있고 국내에서는 에어컨 판매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건강가전과 인테리어 가전, 렌털사업 등에서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G전자의 TV부문은 올레드(OLED)TV가 대중화되면서 실적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차세대 패널을 탑재한 ‘올레드 evo TV’를 포함해 모델 수를 18개로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올레드TV의 판매 호조는 수익성을 뒷받침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하반기에 올레드TV와 프리미엄 가전의 입지 강화와 유럽시장 점유율 상승기조를 통해 실적 모멘텀을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LG전자는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7670억 원, 영업이익 4조7514억 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2020년보다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48.7%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민주당 전현희 "윤석열 대국민 담화는 대국민 거짓말이자 선전포고"
[12일 오!정말] 정성호 "국정안정을 위해서 한덕수 탄핵은 바람직하지 않아"
'밥캣 합병무산'에 성장성 애매해진 두산로보틱스, 류정훈 AI·로봇 기업 M&A 속도낸다
온코크로스 'IPO 몸값' 낮춰 흥행몰이는 성공, 김이랑 AI 신약 플랫폼에 집중
민주당 "탄핵반대에 적극적으로 나선 권성동, 협상 상대로 인정 못해"
삼성전자 17~19일 글로벌 전략회의, 한종희·전영현 주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