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학 기자 jhyoon@businesspost.co.kr2021-05-11 11: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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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신용보증기금과 손잡고 한국판 뉴딜기업을 지원한다.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판 뉴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한국판 뉴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우리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판 뉴딜기업 및 ESG경영 기업에 우대금융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특별출연금 및 보증료 지원금을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다. 이를 바탕으로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지원(0.5%포인트, 최대 2년) △신용보증기금 보증료 감면(0.2%포인트, 최대 3년) 등 우대정책을 통해 약 43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업은 △뉴딜기업 △신성장동력산업의 기업 △일자리 창출기업 △창업기업 △수출중소기업 △해외진출기업 등이다. 14일부터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신청하면 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신용보증기금과 함께 뉴딜 선도기업, 일자리 창출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겠다”며 “한국판 뉴딜 금융지원으로 환경·사회적 리스크를 완화하고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