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940명으로 집계됐다.
NHK가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자료를 보면 11일 0시(이하 현지시각)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4만7411명, 누적 사망자는 1만994명이다.
▲ 7일 후쿠오카역 주변이 마스크 쓴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
10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4940명, 사망자는 71명 나왔다.
그동안 월요일은 주말 동안 검사건수가 줄어 다른 요일에 비해 확진자 수가 낮아지는 경향을 보여 왔다.
광역단체별 신규 확진자 수는 오사카부 668명, 도쿄도 573명, 아이치현 426명, 홋카이도 409명, 후쿠오카현 372명, 효고현 271명, 가나가와현 237명, 사이타마현 155명, 교토부 96명, 오키나와현 36명 등이다.
중국에서는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4명 발생했다. 본토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1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쓰촨성 각각 4명, 푸젠성 2명, 후난성·광둥성·충칭·산시성 각각 1명이 확인됐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1일 무증상 감염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9만783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변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