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저축은행이 6일 키위뱅크 오픈뱅킹 서비스 시작을 기념해 키.위.더(ki.wi.do)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 KB저축은행 > |
KB저축은행이 오픈뱅킹서비스를 시작하고 연 4% 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KB저축은행은 6일 자체 모바일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를 통해 오픈뱅킹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을 통해 다른 금융회사에 있는 본인 계좌를 조회해 출금, 이체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키위뱅크를 통해 여러 금융회사의 자금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KB저축은행은 오픈뱅킹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키워주고·위해주고·더해주는 ‘키.위.더(ki.wi.do)이벤트’를 실시한다.
‘키(ki)워주는’ 이벤트는 최대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는 ‘골드kiwi적금’을 선착순 1만 명에게 제공한다. 골드kiwi적금은 오픈뱅킹 고객 전용 정기적금상품이며 월 납입금액은 1만 원 이상 최대 20만 원, 가입기간은 12개월이다.
기본금리가 연 1.5%이며 1회차 신규납입금을 오픈뱅킹에 등록된 다른 은행 입출금 계좌에서 납입하고 만기 때까지 키위뱅크 오픈뱅킹서비스를 유지하면 연 2%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kiwi입출금통장 또는 kiwi입출금(리브메이트)통장에서 10회 이상 자동이체하면 연 0.5% 추가 우대금리가 더해져 최대 연 4%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매월 자동이체 시 리브메이트 포인트가 최대 5천 포인트까지 특별 적립된다.
‘위(wi)해주는’ 이벤트는 오픈뱅킹 고객이 kiwi입출금통장 월 평균잔액을 30만 원 이상으로 3개월 동안 유지하면 추첨을 통해 모두 1122명에게 아메리카노 모바일 교환권부터 최대 150만 리브메이트 포인트를 제공한다.
‘더(do)해주는’ 이벤트는 오픈뱅킹서비스를 가입하고 ‘KB국민 kiwibank체크카드’를 발급한 고객에게 선착순 3천 명까지 커피쿠폰을 지급한다. 기존 kiwibank체크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도 오픈뱅킹 계좌를 등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신규고개과 기존고객 모두 오픈뱅킹 계좌를 등록하고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최대 100만 리브메이트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이벤트에 자동응모된다. 모두 122명을 추첨하여 5만 원 상품권부터 최대 100만 리브메이트 포인트를 제공한다.
‘KB국민 kiwibank체크카드’ 신규 발급 후 5천 원 이상 결제하면 5천 포인트를 돌려주는 행사도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신홍섭 KB저축은행 대표는 “키위뱅크 오픈뱅킹서비스로 금융업권에 흩어져있던 자산을 관리하기 편해졌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편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