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신한자산운용, ESG투자 운용전략과 체계 담은 자료 펴내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5-07 17:54: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신한자산운용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투자의 청사진을 담은 자료를 내놨다.

신한자산운용은 ESG운용전략 및 운용체계 등 ESG투자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ESG블루프린트'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ESG투자 운용전략과 체계 담은 자료 펴내
▲ 신한자산운용은 ESG 운용전략 및 운용체계 등 ESG 투자와 관련된 내용이 담긴 'ESG 블루프린트'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은 블루프린트에 신한자산운용의 ESG운용전략과 운용체계 등 ESG투자와 관련된 내용 뿐만 아니라 신한자산운용이 ESG투자 명가로서 나아갈 방향 등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2020년 9월 ESG위원회를 조직했고 같은 달 종합자산운용사 최초로 TCFD(기후관련 재무정보 공시에 관한 협의체) 지지를 선언했다.

2020년 10월에는 모두 242개 기업을 선정해 국내 최초로 기후 정보공개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TCFD, 녹색경제활동 분류에 따른 정보공시 등을 요구하는 주주서한과 질의서를 발송했다.

5월부터는 ESG등급 기준을 일반주식형펀드에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ESG등급 기준이 적용되는 펀드는 전체 보유자산의 70% 이상을 ESG 평가등급이 'BB' 이상인 종목에 투자해야 한다.

일반주식형펀드에 ESG등급 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국내 운용사 최초다.

신한자산운용 관계자는 "신한자산운용은 '금융의 힘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 아래 지속가능금융을 실천하고 있다"며 "ESG 통합체계를 통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오늘의 주목주] '테슬라 효과' LG에너지솔루션 7% 올라, 펩트론 상한가
현대차 "중국 포기 못해" 중국 BAIC와 현지 합작 1.6조 투자, EREV 등 전기..
구글 지주사 알파벳 주가 사상 최고치, 트럼프 '빅테크 규제' 기류 변화 가능성
대법원 판결에 '조국 돌풍' 일단 멈춤, 조국혁신당 운명엔 짙은 그림자
녹십자 허은철 '알리글로' 미국 공략 청신호, 내년 역대 최대 매출 바라본다
경총회장 손경식, 이재명 만나 "반도체 보조금, 주52시간 규제 완화 입법 검토해달라"
국민의힘 한지아도 탄핵 찬성 의사, 윤석열 탄핵 가결까지 '1표'만 남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