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이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말하고 있다. <일동제약그룹> |
일동제약그룹이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일동제약그룹은 6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열고 '일동제약그룹 80년사'도 임직원들에게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으며 온라인 영상 중계를 통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일동제약그룹은 기념식을 통해 창업주인 고 윤용구 회장이 강조한 '모든 의약품의 근본은 사람'이라는 정신을 되새겼고 근속자 및 공로자에 포상하며 임직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결속을 다졌다.
이날 공개한 일동제약그룹 80년사는 일동제약그룹의 전반적 역사를 정리한 통사와 주요 브랜드 및 관련 조직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브랜드사로 구성돼 있다고 일동제약그룹은 설명했다.
박대창 일동홀딩스 대표이사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일동제약그룹이 있기까지 헌신해 온 모든 임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일동제약그룹은 명망있고 신뢰받는 제약사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지금에 머물지 않고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해 사회에 꼭 필요한 회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미래전략 점검 및 중장기 과업의 달성,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사회적 책임 실천에 매진해달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