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에 숲 속 놀이터를 꾸몄다.
KB국민은행 5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국립수목원에 '리브정원' 2호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5일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국립수목원에 '리브정원' 2호를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 KB국민은행 > |
리브정원은 가족과 함께 휴식하며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어린이를 위한 숲 속 놀이터'를 주제로 꾸며져 아이들이 나무, 풀, 꽃과 함께 어울려 자연을 만지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만들었다.
2018년 10월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리브정원 1호를 개장한 데 이어 이번 어린이날을 맞아 국립수목원에 두 번째 리브정원을 개장한다.
리브정원 2호는 국립수목원 입구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입구에 비치된 워크북을 활용해 KB금융그룹 캐릭터인 키키, 아거, 라무 등 스타프렌즈 스티커를 붙이며 리브정원 곳곳을 관찰하고 탐험을 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태풍으로 쓰러진 통나무들로 징검다리를 만들고 오두막을 짓는 등 숲과 자연을 그대로 활용했다"며 "리브정원에서 아이들이 뛰어 놀면서 자연과 숲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B금융그룹은 기업활동 전반에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를 적용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동반성장하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