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국제유가 1%대 올라, 글로벌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 높아져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1-05-04 09:12: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제유가가 상승했다.

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43%(0.91달러) 오른 64.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1%대 올라, 글로벌 원유수요 회복 기대감 높아져
▲ 국제유가가 3일 상승했다.

런던선물거래소의 6월물 브렌트유도 직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9%(0.80달러) 상승한 67.56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글로벌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이 국제유가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심수빈 키움증권 연구원은 “인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소폭 줄어든 점과 미국에서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원유와 관련해 안정적 수요 기대가 높아진 점 등이 국제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3일 36만8147명으로 1일 40만1993명과 비교해 3만 명가량 줄었다.

인도는 세계 3대 원유 소비국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여름휴가 시즌이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도 유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