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직원들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한다.

IBK기업은행은 윤리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권익보호관을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IBK기업은행 직원권익보호관 공개모집, 윤종원 "직원 애로 소통채널"

▲ IBK기업은행 로고.


직원권익보호관은 IBK기업은행의 윤리경영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된 개방형 직위다. 윤리신고 접수와 직원 고충상담, 피해직원 보호 등 업무를 총괄한다.

직원권익보호관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외부인재로 선발되고 은행장 직속으로 편제된다.

IBK기업은행은 사생활의 비밀을 보호하고 직원들의 고충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원서접수기간은 4월28일부터 5월17일까지다. 응시자격요건과 전형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IBK기업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 은행장은 “직원들이 피해를 당하거나 애로사항이 있을 때 안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필요하다”며 “IBK기업은행의 직원 존중 눈높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