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1-04-30 11:31:16
확대축소
공유하기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생과 개혁과제를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했다.
윤호중 위원장은 30일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마지막 회의에서 “민주당의 원내대표로서 당정청 사이 소통과 협력에 주력하며 민생, 개혁 과제의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회복을 앞바퀴로 검찰개혁, 언론개혁을 뒷바퀴로 조화와 균형을 이뤄 힘차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윤 위원장은 “비대위는 재보선에서 패배한 민주당을 수습하고 민심을 들으며 질서 있는 혁신 기반 마련에 집중했다”며 “특히 그 과정에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청년 등 국민들의 목소리를 마주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그는 “그동안 민주당에 들려주신 국민들의 말씀을 깊이 새겨 신임 지도부 중심으로 민주당이 새로 거듭나는 데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신임 지도부를 중심으로 강력하게 단합하고 치열하게 쇄신하며 끊임없이 성찰하며 국민 여러분께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5월2일 임시 전당대회에서 신임 지도부가 선출되면 비대위의 임무도 끝난다”며 “저 역시 비대위원장의 소임을 내려놓고 원내대표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