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의 ESG경영위원회는 투명경영위원회가 수행해온 △특수관계인 사이 거래 △주주권익 보호를 위한 경영사항 의결 △환경·안전·기후변화 대응에 관한 투자 및 활동계획 등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김규영 효성 대표이사와 4명의 사외이사 등 5명이 ESG경영위원회를 구성하며 위원장은 현재 투명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정상명 사외이사가 맡기로 했다.
효성그룹은 지주회사와 별도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중공업, 효성화학 등 주요 계열사들도 상반기 안에 대표이사 직속의 ESG경영위원회를 상설치해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은 “ESG경영은 효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환경보호와 정도경영, 투명경영을 확대하고 협력사들과 동반성장함으로써 주주들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