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가상화폐거래소 1분기 신규가입자 240만명, 20~30대가 63% 차지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21-04-21 15:57: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20대와 30대의 가상화폐 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21일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금융위원회를 통해 빗썸·업비트·코빗·코인원 등 주요 4대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받은 투자자 현황을 보면 1분기 신규 가입자는 239만5289명으로 나타났다.
 
가상화폐거래소 1분기 신규가입자 240만명, 20~30대가 63% 차지
▲ 비트코인 가상이미지.

이 가운데 20대가 32.7%(81만6039명)로 가장 많았다. 30대가 30.8%(76만8775명)로 뒤를 이었다. 20~30대가 신규 가입자의 60% 이상을 차지한 것이다.

40대는 19.1%(47만5649명), 50대는 8.8%(21만9665명)으로 20~30대에 비하면 비중이 적었다. 70세 이상은 0.2%(5959명), 20세 미만은 1.5%(3만6326명)였다.

가상화폐를 사기 위해 넣어둔 예치금은 1월 말 2516억6천만 원에서 3월 말 5675억3천만 원으로 125.5% 늘었다.

예치금 증가율 역시 젊은 세대에서 두드러졌다.

30대 예치금은 846억 원에서 1919억 원으로 126.7% 늘어났고, 20대는 346억 원에서 881억 원으로 154.7% 증가했다.

20세 미만의 예치금 규모는 9억6천만 원으로 적었으나 증가율은 284.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