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하락했다.
9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0%(1100원) 내린 8만3600원에 거래를 마쳐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 김기남 삼성전자 DS부문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이석희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
기관투자자가 314만5453주, 외국인투자자가 210만1410주를 순매도하며 주가 하락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78%(4천 원) 하락한 14만 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1일 이후 7거래일 만에 처음으로 종가가 하락했다.
반면 반도체장비기업 주가는 대부분 상승했다.
한미반도체 주가는 3.30%(1050원) 오른 3만2850원에, 이오테크닉스 주가는 1.33%(1700원) 상승한 12만9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원익IPS 주가는 0.18%(100원) 높아진 5만5300원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테스 0.15%(50원) 주가는 상승한 3만4150원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다만 유진테크 주가는 0.31%(150원) 내린 4만8900원에 장을 마쳤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