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KB손해보험, 종이안내문을 모바일로 바꿔 종이 6300만 장 절감효과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21-04-02 16:10: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B손해보험이 종이 사용을 크게 줄이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KB손해보험은 2020년 말 기준 모바일안내문을 보낼 수 있는 '스마트수신동의' 고객이 전체 고객 중 64%로 2019년과 비교해 110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 종이안내문을 모바일로 바꿔 종이 6300만 장 절감효과
▲ KB손해보험은 2020년 말 기준 모바일안내문을 보낼 수 있는 '스마트수신동의' 고객이 전체 고객 중 64%로 2019년과 비교해 110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 KB손해보험 >

대량의 종이안내문이 모바일안내문으로 대체되면서 약 6300만 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었다고 KB손해보험 측은 설명했다. 묘목 3만3천 여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고객으로서는 모바일통지서비스를 통해 분실 위험이 있는 종이우편물의 불편함을 줄이고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으로 계약관리안내와 자동차보험 만기 관련 안내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미가입 또는 갱신 지연에 따른 보장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된 것이다.

KB손해보험은 2021년 말까지 전체고객의 70% 고객에게 스마트수신동의를 통해 모바일로 안내문을 발송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KB손해보험은 8월까지 무서류 전자서식 창구시스템을 구축해 내방고객이 종이와 펜으로 서류를 작성하지 않고 디지털기기를 통해 편리하게 창구이용을 할 수 있게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에 따른 추가적인 종이 절감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의 ESG경영정책에 부합해 사회적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전방위 디지털화를 통해 다가올 뉴노멀시대에 대비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