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부분 떨어졌다.

1일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날보다 4.04%(2700원) 하락한 6만4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약세, 현대미포조선 한국조선해양 3% 이상 하락

▲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3월26일에서 31일까지 이어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도 끝났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3.75%(5천 원) 하락한 12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3.16%(1700원) 떨어진 5만2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주가가 3거래일째 하락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92%(8500원) 내린 28만3천 원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14%(50원) 낮아진 3만5850원에 각각 장을 종료했다.

반면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43%(300원) 오른 2만12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가운데 유일하게 주가가 올랐다.

주가가 3월29일부터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