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IBK기업은행 성실 채무자에게 카드 발급, 윤종원 "금융소외계층 지원"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21-03-30 16:00: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IBK기업은행 성실 채무자에게 카드 발급,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1142'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종원</a> "금융소외계층 지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왼쪽)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이 3월30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 참석하고 있다. <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성실하게 채무조정에 참여하는 채무자에게 소액신용한도 카드를 발급한다.

기업은행은 30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신용회복위원회, SGI서울보증이 참여하는 ‘신용회복 성실 상환자 카드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과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겸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을 포함한 각 기관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채무조정을 받고 변제금을 6개월 이상 성실하게 상환한 채무자를 대상으로 소액신용한도가 부여된 체크카드를 발급해준다.

기존에 신용도가 낮은 채무자는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없었지만 최대 월 30만 원 한도의 소액으로 신용카드 후불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심사를 통해 월 10만 원 한도 후불교통카드와 월 30만 원 한도 소액신용한도카드 등을 발급해준다.

신용회복위원회에서 카드발급 안내를 받은 고객이 기업은행에서 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윤종원 행장은 "신용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금융소외계층의 금융활동 재개를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국책은행으로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