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흥주 동국제약 대표이사 사장이 총괄사장으로 승진했다.
동국제약은 오흥주 대표이사 사장을 총괄사장으로, 전세일 영업부문 부사장과 이종진 마케팅부문 부사장을 사장대우로 각각 승진하는 2021년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오흥주 총괄사장은 서울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동국제약에 입사해 해외사업부 부사장을 거쳐 2009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오 총괄사장은 현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윤리위원회 부위원장도 맡고 있다.
전세일 사장대우는 경북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고 1988년부터 2006년까지 CJ 제약사업부에서 일했다. 2007년에 동국제약에 입사한 뒤 전문의약품(ETC) 영업마케팅 이사, 영업마케팅 총괄부사장을 역임했다.
이종진 사장대우는 영국 노썸브리아대학 국제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 경영대학원(MBA)과정을 수료한 뒤 LG전자를 거쳐 2014년 동국제약에 합류했다.
다음은 동국제약의 2021년도 임원인사 내용이다. 이들의 임기는 4월1일부터 시작된다.
◆ 동국제약
총괄사장 승진 △오흥주
사장대우 승진 △전세일 △이종진
전무보 승진 △이재욱
상무보 승진 △김윤관 △윤덕중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