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올랐다.

24일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전날보다 4.65%(2250원) 상승한 5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상승 더 많아, 현대건설기계 4%대 급등

▲ 공기영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건설기계 주식을 4만9782주 순매수하며 주가의 큰 폭 상승을 이끌었다.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1.32%(3500원) 오른 26만8천 원에,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1.29%(1500원) 높아진 11만7500원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두 회사 주가는 19~23일 사이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0.44%(150원) 높아진 3만4550원에 거래를 끝냈다.

반면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1.01%(200원) 내린 1만9700원에 장을 종료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0.68%(400원) 낮아진 5만8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19일부터 4거래일째 주가가 떨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