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주식거래 활동계좌 4천만 개 넘어서, 올해 들어서 500만 개 늘어

은주성 기자 noxket@businesspost.co.kr 2021-03-23 15:42: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 열풍이 지속되면서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가 처음으로 4천만 개를 넘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일 기준으로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모두 4006만7529개로 집계됐다.
  
주식거래 활동계좌 4천만 개 넘어서, 올해 들어서 500만 개 늘어
▲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일 기준으로 주식거래 활동 계좌는 모두 4006만7529개로 집계됐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란 10만 원 이상이 예치되어 있고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거래한 적이 있는 증권계좌를 뜻한다.

주식거래 활동계좌가 4천만 개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여 만에 약 1천만 개가 증가했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2007년 7월31일 처음 1천만 개를 넘었고 약 5년 뒤인 2012년 5월17일 2천만 개를 넘어섰다.

이후 지난해 3월6일에 3천만 개를 넘어선 뒤 올해 4천만 개를 돌파한 것이다.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올해 들어서만 500만 개 가까이가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주식거래 활동계좌는 3548만 개였다.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가 5182만 명, 20세 이상이 4312만 명인 점을 고려하면 성인 1명에 1개 꼴로 계좌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은주성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