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김태년, 오세훈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 놓고 "증거자료 차고 넘친다"

류수재 기자 rsj111@businesspost.co.kr 2021-03-23 10:3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태년, 오세훈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 놓고 "증거자료 차고 넘친다"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거짓말을 입증할 자료가 많다고 공격했다.

김 대표 직무대행은 2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을 두고 “오 후보의 거짓말을 입증할 증거자료는 차고도 넘친다”고 말했다. 

그는 “오 후보는 진실을 고백하는 대신 책임회피와 말 바꾸기로 일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장후보로서 오 후보의 자질 문제도 비난했다.

김 대표 직무대팽은 “오 후보의 가벼운 입은 천만 서울시민을 책임져야 할 막중한 공직에 어울리지 않는다”며 “각종 토건사업에 예산을 물쓰 듯하면서 정작 아이들 친환경 무상급식을 저지한다며 직을 내던진 전직 시장”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유치원 무상급식은커녕 현재 진행 중인 초중고 무상급식도 좌초시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의 특혜분양 의혹도 비판했다.

김 대표 직무대행은 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와 관련해 “박 후보는 오 후보보다 더 기가 막히다”며 “불법사찰부터 특혜분양까지 파도파도 끝이 없는 박 후보의 막장의혹에 국민은 허탈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