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2b상을 마쳤다.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후보물질 URC102의 국내 임상2b상에서 약물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JW중외제약 통풍치료제 국내 임상2b상 마쳐, "효과와 안전성 확인"

▲ JW중외제약 로고.


JW중외제약은 2019년 4월부터 중앙대학교병원, 한양대학교병원 등 국내 18곳 병원에서 171명 통풍 환자를 투약군과 위약군으로 나눈 뒤 시험을 진행했다.

URC102는 배출저하형 통풍과 관련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투약군에서 혈액 속 요산수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감소했다.

안전성은 투약군과 위약군이 동등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중외제약은 임상2b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임상3상과 글로벌 기술수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에서 URC102를 개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권리는 2019년 9월 심시어제약에 넘겼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