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대체로 하락했다.

17일 두산 주가는 전날보다 1.41%(700원) 밀린 4만8800원에 장을 마감했다.
 
두산그룹주 하락 많아, 두산 두산밥캣 내리고 두산퓨얼셀 올라

▲ 박정원 두산 대표이사 및 두산그룹 회장.


기관 투자자들이 이날 두산 주식 4만2700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두산밥캣 주가는 3만6천 원으로 1.23%(450원), 오리콤 주가는 5470원으로 0.36%(20원) 각각 내렸다.

두산밥캣 주가는 11일부터 16일까지 4거래일째 이어지던 상승세를 끝냈다.

두산인프라코어 주가는 전날보다 0.12%(10원) 빠진 8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두산퓨얼셀 주가는 5만1500원으로 3.0%(1500원), 두산중공업 주가는 1만1850원으로 1.72%(200원) 각각 상승했다.

두산퓨얼셀 주가는 11일부터 5거래일 연속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