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현대모비스 주가는 17일 전날보다 2.47%(7500원) 내린 29만6천 원에 장을 마쳤다.
 
현대차그룹주 하락 많아,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2%대 밀려

▲ 서울 양재동 현대차 기아 본사.


현대글로비스 주가는 2.04%(4천 원) 하락한 19만2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비앤지스틸(-1.85%)와 현대위아(-1.47%), 기아차(-1.40%) 주가는 1% 이상 빠졌다.

현대차 주가는 0.85%(2천 원) 내린 23만2천 원에 장을 끝냈다.

현대차증권과 현대제철 주가는 각각 0.40%(50원)와 0.34%(150원) 하락한 1만2500원과 4만4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현대로템(-0.24%)과 현대건설(-0.23%), 이노션(-0.17%) 주가도 소폭 내리면서 17일 현대차그룹 12개 상장계열사 가운데 11곳의 주가가 하락했다.

현대오토에버 주가가 올랐지만 상승폭이 크지 않았다.

현대오토에버 주가는 0.83%(1천 원) 오른 12만2천 원에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