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들 주가가 거의 다 떨어졌다.

10일 현대일렉트릭 주가는 전날보다 4.12%(800원) 밀린 1만86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현대중공업그룹주 약세, 현대일렉트릭 4%대 현대미포조선 하락

▲ 조석 현대일렉트릭 대표이사 사장.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날 현대일렉트릭 주식 8만8331주를 순매도하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었다.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5만7300원으로 2.22%(1300원),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3만400원으로 0.98%(300원) 각각 하락했다.

현대에너지솔루션 주가는 4일부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현대건설기계 주가는 4만 원으로 0.74%(300원),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27만7500원으로 0.72%(2천 원) 각각 내렸다.

한국조선해양 주가는 전날과 동일한 11만55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비즈니스포스트 성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