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소비자용 SSD 가격 최대 8% 상승 예상, 삼성 오스틴공장 멈춘 영향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1-03-10 10:57:4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소비자용 SSD 가격 최대 8% 상승 예상, 삼성 오스틴공장 멈춘 영향
▲ 2분기 SSD 가격 전망. 소비자용 SSD 가격이 3~8% 상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트렌드포스>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공장의 가동 중단으로 소비자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가격이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10일 시장 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2분기 소비자용 SSD 가격은 이전 분기보다 3~8%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노트북 등 IT기기 수요가 늘어나면서 저장장치인 SSD 등 관련 부품 소비자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삼성전자 오스틴공장 가동 중단으로 SSD용 컨트롤러칩 공급에 차질이 발생해 SSD 가격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트렌드포스는 특히 삼성전자 128단 낸드플래시 기반 SSD 제품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공산이 크다고 봤다.

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공장은 2월 중순 텍사스 한파의 영향으로 가동 중단된 뒤 아직 생산을 재개하지 못하고 있다. 오스틴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컨트롤러칩은 대부분 소비자용 SSD에 사용되는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