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이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은행장을 모두 교체한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후보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군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
빈대인 부산은행장과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모두 이번 임기를 마지막으로 사퇴하기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은행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이날 다음 부산은행장후보로 안감찬 부산은행 부행장과 명현국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선정했다.
부산은행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당면한 경영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적극 추동해야 한다는 취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경남은행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최홍영 경남은행 부행장과 김영문 BNK금융지주 부사장을 다음 경남은행장후보로 뽑았다.
부산은행과 경남은행 임원후보 추천위원회는 행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16일 최종 면접을 진행한 뒤 최종후보를 이사회에 추천한다.
최종면접을 통해 선정되는 후보는 25일 주주총회에서 은행장으로 선임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